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신체활동량에 따른 심리적고통과 회복성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한국에 위치한 8개 대학에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공에 상관없이 46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국제신체활동 설문지(Glob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와 심리적고통, 회복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는 SPSS 25.0 버전으로 분석하였으며 선영회귀모델을 사용하여 관계성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결과 신체활동량에 따른 직접적인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고강도신체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심리적 고통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복성에서도 고강도신체활동을 하는 그룹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심리적고통을 낮추고 회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 참여형의 신체활동보다 고강도 신체활동이 효과적임을 시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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